친구들이랑 카톡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짤을 쓰는 경우가 많다. 꼭 카톡이 아니더라도 블로그를 쓴다던지, 움짤을 써야하는 경우는 꽤 많은 편이다. 아마 아이돌 팬이라면 자기가 소장하고 싶은 장면을 꼭 mp4 같은 영상 파일이 아니라 간단하게 움짤로 1일 1짤(?)을 하고 싶은 경우도 많고.. 그래서 많이 찾아보는 것이 GIF 만들기 이다.
여기서 간단하게 저 확장자명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jpg는 움직이지 않는 사진. 그냥 이미지 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진이라던지, 뉴스 기사에 쓰이는 사진이라던지, 움직이지 않는 대부분의 이미지파일은 확장자가 jpg이다. 여기에서 그 사진이 움직인다면 그 확장자가 오른쪽에 보이는 gif.
이미지로 설명을 하자면 왼쪽이 그냥 사진(이미지)파일, JPG이다. 그리고 오른쪽은 움직이는 짤(=움짤)이니까 gif. 짤이 짤방이라는 말에서 나온건데, 짤방은 짤림방지의 줄임말이다. 커뮤니티를 이용할 때 이미지파일 없이 그냥 글만 올릴 경우 글이 짤린다고 해서 짤방을 위해 이미지를 올리고, 이 말이 굳어져서 개그로 사용하는 이미지를 보통 짤방이라고 하며, 짤방을 또 줄여서 짤이라고 한다. 움짤은 움직이는 짤.
둘 다 그림 파일 형식 중 하나라고 설명이 가능하다. 왼쪽은 Graphics Interchange Format의 약자로 네트워크 상에서 그래픽을 압축하여 빠르게 전송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한마디로 압축률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포맷. 발음에 대한 논란아닌 논란이 있다고 하는데.. 지프, 혹은 기프 두 가지가 혼용되고 있으며, 개발자는 지프가 올바른 발음이라고 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지아이에프라고 했다.)
오른쪽의 JPG는 원래는 JPEG라고 하는 것이 맞는데, 풀어서 쓰면 Joint Photograph Experts Group의 약자이다. 그림 파일 형식 중 하나이며, 정지 "화상"을 위해 만들어진 손실 및 무손실 압축 방법의 표준이다.
위 두가지 포맷외의 이미지 포맷이라고 한다면 보통 위 네가지가 많이 언급된다. 왼쪽부터 설명하면 왼쪽은 비트맵 디지털 화상을 저장하는 데에 쓰이는 그림 파일 포맷, MS 운영 체제에 널리 쓰이고 있으며 흔히 비트맵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PNG는 Portable Network Graphics의 약자로 무손실 압축 포맷이다. 32비트 트루컬러를 표현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기능은 제공하지 못한다.
TIFF는 흔히 티프라고 부르며 Tag Image File Format의 약자이다. Adobe - MS가 운영체제 나 기종에 상관없이 서로 그래픽 파일을 공유(호환)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이미지 포맷이다. 해당 파일은 맥과 윈도우 두 운영체제 모두에서 사용하기가 용이하지만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RAW는 DSLR 등을 비롯한 디지털 카메라에서 찍힌 그대로의 이미지를 의미한다. RAW의 뜻은 '날 것'이라는 뜻, 그러니까 압축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이미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쯤에서 거두절미하고, GIF 만들기 를 본격적으로 알아보자면, 사실 이에 대해 검색만 하더라도 위와 같이 움짤만드는 방법이라던가, 동영상을 움짤로 만드는 법과 관련해 보통 움짤의 수요를 동반하는 연검이 많이 뜬다. 움짤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가르쳐주겠다는 링크(유료)도 있다. 혹은 움짤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한 링크까지. (중간에 함정이 있는데).
여기에서 내려오면 소프트웨어 정보 라고 해서 움짤을 만드는 데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프로그램 또한 나오는데, 한글/영어를 기반으로 한 프리웨어인 포토스케이프 외에도 셰어웨어인 꿀캠,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나온다. 다만 고퀄리티의 움짤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엔 아래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우선 사진 위에 보이는 압축파일을 다운 받아준다. 설치 필요없이 움짤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본인이 기억할 수 있는 경로에 다운을 받던지 바탕화면에 다운을 받아놓고 압축파일만 풀어주면 오른쪽처럼 바로 이용가능한 exe 파일이 나온다.
해당 파일을 더블 클릭해 활성화 시키면 위 사진과 같이 창이 하나 뜬다. 이 창은 테두리를 이용해 사이즈를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고, Rec 버튼을 누르면 녹화 - Stop 버튼을 누르면 종료. 밑의 Frame이나 Edit을 이용해 움짤을 설정할 수 있고 Save를 누르면 저장이 가능하다.
GIF 만들기 를 위한 GifCam 활용방법.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캡쳐본이 너무 많을 것 같아 PC화면을 그냥 녹화했다. 사이즈 조절은 저렇게, 녹화 및 종료는 저렇게, 그리고 저장도 저렇게 하면 된다.
위 영상을 통해 Test로 만들었던 움짤. 엄청 섬세하게 프레임이 잡히지는 않아도 이정도의 움짤은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GIF 만들기 가 어렵고 굳이 고퀄리티의 움짤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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