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캡쳐 :: 찰칵찰칵.

 특정 직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PC의 화면을 스크린샷 등으로 캡처를 해야 하는 경우는 생길 수 있다. 혹은 게임을 하고 있는 화면을 캡처하고 싶은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이를 위한 컴퓨터 캡쳐 기능은 일단 스크린샷이라는 기능이 있지만, 이는 캡처를 한 후에 바로 파일로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그림판이나 포토샵 등에 복붙을 해서 따로 저장을 해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PC화면을 캡처해야 되는 경우는 꽤나 많은 편이지만, 포토샵 등을 사용해야 하는 디자이너들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자신이 어느 정도 작업했는지를 상부에 보고 하기 위해 그런 게 아닐까 싶다. 그 외로도 PC를 활용해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에 이 기능을 써야 하는 경우는 은근히 많은 편.

 컴퓨터 캡쳐 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인지 공급도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당장 초록창 등에 위와 같이 화면 캡처 프로그램이라고만 검색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프리웨어인 경우가 상당히 많고, 그렇기 때문에 기업체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제약 없이 사용을 할 수가 있다.

 그 중에서도 화면 캡처 라고 하면 거론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이 소프트웨어 정보들 중 첫번째에 위치한 "칼무리"라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프로그램의 용량도 상당히 적은 편인데 칼무리의 용량은 무려 KB로 표시됨.. 그만큼 사용법도 간단하며 이 프로그램은 상당히 귀여운 게 이 프로그램으로 캡처를 하면 "찰칵"하는 정말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난다. 

 평소에 PC 작업을 할 때 캡처를 자주하는 편이지만, 정말 화면만 캡처하면 되는 경우. 즉 별다른 편집 필요없이 그냥 캡처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기능만 있으면 된다면 칼무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네이버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를 하고 경로로 들어가면 저렇게 프로그램이 있다. (본인은 편의상 배경화면에 저장). 압축파일처럼 따로 압축을 푼다던가 별도로 설치를 할 필요없이 그냥 저렇게 깔려있으면 저 프로그램만 켜면 된다.

 프로그램 화면 또한 상당히 작은 편이다. 캡처영역은과 저장형식을 설정할 수 있고, 저 창에 대고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간단한 설정기능이 있다. 캡처영역은 전체화면-활성중 화면-영역화면-웹페이지-색상추출-컨트롤 순서로 가능하다. 영역화면을 선택하게 될 경우 본인이 드래그한 영역만 캡처가 된다. 그리고 저장형식은 PNG-BMP-JPG-GIF-클립보드-이미지창고-프린터 순서. 간단한 이미지가 필요한 거라면 저장형식에서 JPG를 선택하면 된다.

 꼭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한 지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컴퓨터 캡쳐 프로그램도 있다. 윈도우를 설치하면서 자연스럽게 깔리는 내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로는 아래와 같다. (윈도우 7 기준). 

 우선 시작 창을 띄우고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하단의 [▶ 모든 프로그램] 버튼을 누른다. 그럼 해당 PC에 설치가 되어있는 정말 모든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위의 파일군에서 스크롤을 내려 폴더군으로 내려와 [보조프로그램] 폴더를 연다.

폴더를 열면 하단의 [캡처 도구]가 있는데 이것이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컴퓨터 캡쳐 프로그램. 이걸 켜게 되면 바로 드래그를 해서 영역 캡처를 할 수 있게 활성화가 되고, 캡처를 하게 되면 오른쪽 화면처럼 나온다. 드래그를 통한 간단한 낙서(?)와 지우개, 저장 기능 등등이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는 없을 때 기본 프로그램을 쓰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