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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상황, 생각을 기록하기 위해 글을 남긴다. 


혹여나 지나고 난 시간들을 돌이키고 싶어하진 않을련지, 선택에 미련을 덧붙이고 싶어할 지. 

짧은 몇주 동안은 결정할 문제들이 얽히고 얽혀 너무나 복잡했다. 

너와의 관계. 직장의 일. 가족들, 친구들과의 문제 등. 


선택해서 행복하고, 불행하고.

선택하지 않아서 행복하고 불행하다면.


나는 너와 함께 가는 길을 

두렵고 무섭고도 서툴지만

그래도 믿고 함께 가 보려고. 

그러려고 한다. 



훗날, 내가 당신에게 이 글들을 보여줄 날들이 올지 장담할 순 없지만

그냥 지금의 나는 이랬었다고,

서로를 믿고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마음을 전하고 싶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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